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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부가 함께 화마에"...유가족협의회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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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신원 전원 확인…가족들 사이 안타까운 사연

장례 절차는 일부 시작…사망자 1명만 장례 돌입

유가족 대책위 구성…"진상규명 약속이 먼저"

[앵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신원이 전부 확인되면서 부부, 또는 자매가 함께 숨졌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뒤늦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절차도 일부 시작됐는데, 유가족들은 협의회를 구성해 진상 규명 등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송이, 두 송이, 흰 국화가 놓이고 어느덧 수북해진 단상.

사고 5일째에도 화성 공장 화재 분향소엔 추모객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