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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앤트 인터내셔널, 1억여개 중소기업 지원 위한 글로벌 캠페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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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간편결제·금융 서비스 선도기업인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자사의 사업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억여개의 중소기업(MSME)을 지원하고, 서비스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 파트너와의 새로운 프로그램,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화 및 포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 인터내셔널 사장은 “중소기업은 혁신, 일자리 창출, 포용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생명줄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과 기업가 정신은 마땅히 존중받고 육성돼야 한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작은 저력의 위대함과 작은 기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큰 영향력을 믿는다. 오늘날의 핀테크 혁신은 작은 비즈니스들이 대담한 꿈을 꾸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파트너사와 함께 모든 기업과 구성원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식, 네트워크 및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사업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앤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인 알리페이플러스 (Alipay+)는 전 세계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6월 현재, 알리페이플러스는 66개 시장의 9천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30개국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사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여행이 늘어나고 되고 관광 산업이 많은 지역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면서, 알리페이플러스는 많은 중소기업이 더욱 쉽고 효과적인 비용으로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전세계 소비자들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대규모 디지털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핵심 발전 요소는 알리페이플러스를 해당 국가의 모바일 결제 수단과 통합하는 것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의 모바일 결제 수단을 통합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의 가맹점은 중소기업이다. 싱가포르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준 호커 센터(Hawker Stalls)의 알리페이플러스 거래 건수가 작년 하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와 한국에서는 올해 2분기 페이넷(PayNet)과 제로페이를 통한 알리페이플러스 거래 건수가 1분기 대비 각각 44%와 54% 증가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이에 더해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와 모바일 결제 수단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안톰(Antom)은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가맹점을 지원하며, 단일 통합 솔루션을 통해 15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여개의 결제 수단을 연결한다. 안톰의 디-스토어(D-store) 솔루션은 중소 가맹점 운영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초기 비용 없이 단 10분만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디-스토어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2024년 2분기의 월간 평균 거래 건수는 1분기 대비 27% 성장했다.

월드퍼스트(WorldFirst)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200여개 시장에서 100여개 통화로 100만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 (cross-border, 국경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월드퍼스트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더 많은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앤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인 ‘베터 (bettr)’를 공개했다. 임베디드 금융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인 베터를 통해 금융 포용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 및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방적으로 산업 협력도 추구하고 있다.

앤트 인터내셔널과 다나 (DANA)는 인도네시아에서 여성 중소 기업가들에게 사업 관리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한 훈련,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isBerdaya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3년에 시작된 첫 번째 에디션은 2700명 이상의 지원자를 유치했으며, 180명의 참가자가 한 달의 교육을 받고 30명의 기업가에게 보조금이 수여됐다.

국제금융공사와 협력한 ‘10x1000 포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10x1000 Tech for Inclusion)’는 오픈 개방형 학습 플랫폼으로, 미래의 디지털 리더가 지역 사회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23년 기준 40개 이상의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의 지원으로 100여개국의 6000명 이상의 인재가 ‘10x1000’ 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90%는 개발도상국 출신이고 60%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앤트 인터내셔널은 앞서 올해 초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환을 격려하기 위한 Programme Sirius를 출시했다. 이는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에 따른 것이며, 아태지역 13개 핀테크 선도 기업의 지원을 받아 출시됐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하여 세 명의 사업자와 그들의 디지털화 여정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한다.

사업자 3인의 이야기는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앤트 인터내셔널이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여하는 UEFA EURO 2024에 맞춰 유럽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TV와 SNS를 통해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홍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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