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바이든 "삼성의 투자 유치했다"↔트럼프 "김정은, 바이든과 친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번째 TV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로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과 삼성,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을 언급하며 설전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교 무대에서 나약하다고 지적하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0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고령 우려와 관련해 일자리와 투자를 유치했다고 강조하며 특히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한국으로 향했고, 삼성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거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 북한의 김정은, 푸틴 등은 바이든을 존중하지 않는다. 바이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바이든과 아무 친분이 없고, 바이든은 우리를 3차 대전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