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데뷔 15주년’ 2NE1, 양현석 만나···‘완전체 컴백’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그룹 2NE1의 멤버 CL은 지난 5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멤버 4명이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CL 측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YG엔터테이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그룹 2NE1(투애니원)의 만남이 8년 만에 성사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 총괄 프로듀서와 2NE1 멤버 4명(박봄·산다라박·CL·공민지)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NE1 멤버 전원과 양 총괄 프로듀서의 공식적인 만남은 8년 만이다. 미팅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양측의 공식 회동이 성사되면서 2NE1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YG 측은 “양 총괄 프로듀서와 2NE1 멤버들이 8년 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 프로듀서가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듣고 공감한 자리였다”며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9년 싱글 ‘파이어’로 데뷔한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론리’(Lonely) 등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11월 그룹 해체 후 멤버들은 솔로 앨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이어왔다.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멤버 CL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공개하면서 재결합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