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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대기업 직주근접 수혜처로 주목받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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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항공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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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기업 인근에 위치한 단지가 ‘대기업 후광효과’를 누리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은 그 기업에 근로하고 있는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계열사, 혹은 협력사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기대수요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규모 있는 대기업이 들어서는 경우,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근로자들은 물론 이들 기업을 바탕으로 한 협력 업체들의 수요까지 함께 확보가 가능해 탄탄한 경제 효과도 갖춘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산업단지 인근의 경우 각종 산업 인프라와 이미 구축된 교통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삼성전자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송탄 일반산업단지에 연접해 있는 고덕신도시가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산업단지에 인접한 평택시 고덕동의 경우 2021년 20,031명의 인구수에서 올해 5월, 44,839명으로 약 2.2배의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기업의 규모와 비례하게 만들어지는 일자리와 더불어 인근 주거단지에 유입되는 수요도 많아지다 보니 부동산 가치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투자처로써의 가치를 보여줬다. 실제로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의 109㎡ 평면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2019년 6월 3억9,810만 원에서 지난 5월 6억5,000만 원까지 상승하며 약 1.6배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이며 손바뀜 됐다.

최근에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에 들어서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오늘 하우징갤러리를 오픈해 ‘대기업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 내에서도 수요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송절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포함되는 지역에 조성된다. 특히, 총 4,700여 세대가 개발될 예정인 4개의 개발 구역 중 첫 번째로 들어서는 만큼 실거주수요와 투자수요가 가장 먼저 집중될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07년부터 2026년까지 약 380만㎡의 면적에 총 11개의 입주기업이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사업이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와, LG 생활건강 등 대기업군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러한 기업과 관련 협력사들이 대거 들어서는 만큼 주거와 상업, 교육,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연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물론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단지 등 다른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부터, 새롭게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까지 중부권 내에서는 이 일대가 기업을 운영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곳에 출퇴근하는 근로자 수요도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일례로 들었던 고덕신도시의 사례처럼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 후 시세상승으로 인한 투자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임대계약 후 입주 시 전대도 가능해 타 도시에서부터 유입되는 수요를 꾸준히 흡수할 것으로 전망돼 장기간 보유를 목적으로 한 투자자들에게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천안부터 청주를 지나 청주국제공항까지 총 56.1km의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 신설도 예정되어 있어 이곳의 광역 교통망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철 개통 시, 단지부터 수도권, 충청권, 중부내륙권까지 접근성이 크게 상승하는 기대효과를 품고 있어 단지의 시세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선다. 오늘(28일) 하우징 갤러리를 오픈해 수요자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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