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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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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입성 네이버웹툰 상장 첫날 9.5%↑…성공적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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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적용시 3억400만달러 조달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네이버웹툰(WBTN)이 27일(현지시간) 미 나스닥에 상장해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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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식에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책임자(GIO)등이 참석해 환호하고 있다. (사진=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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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오후 12시께 네이버웹툰은 공모가 대비 1.4% 오른 21.30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최종적으로 9.52% 오른 2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는데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했다. 이날 종가를 적용 시 3억4500만달러(약 4785억원)를 조달한 것이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도 지분율 24.7%의 주요 주주로 계속 남는다.

이날 상장식에는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책임자(GIO)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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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타임스퀘어 나스닥 건물 전광판에 네이버웹툰 광고가 나오고 있다. (사진=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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