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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자체 LLM 한국어 강점, 비즈니스 최적화 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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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클라우드·AX프런티어 컨퍼런스] 임원혁 네이버클라우드 수석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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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혁 네이버클라우드 수석 컨설턴트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X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성형 AI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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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임원혁 수석 컨설턴트·사진)는 자체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어에 강점을 지녀 경쟁사 대비 2~3배 높은 효율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오픈AI의 GPT-4 모델은 언어별 간접비가 천차만별이다. 영어를 선택하면 간접비가 필요없지만 문자가 아예 다른 한국어는 영어 대비 간접비 규모가 347%까지 치솟는다.

반면 한국어 기준 동일한 문장에 대해 하이퍼클로바X는 GPT-4 소비량의 약 50%의 토큰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생성형 AI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로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이다.

아울러 외부 생태계와의 연결성과 그에 걸맞은 보안성, 한국 문화와 맥락에 대한 이해, 네이버 AI윤리 준칙을 두루 갖췄다. 아울러 고객이 보유한 특정 도메인의 데이터를 활용해 처리하는 성능 및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고 RAG(검색증강생성)를 통해 최신 결과를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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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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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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