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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상속세 개편안 다음달 확정...최대주주 할증 폐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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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를 거쳐 상속이 이뤄지면, 장수 기업도 정부 소유가 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상속세가 너무 많아 현금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워 주식으로 내다보면 정부 몫이 가장 많아진다는 얘기입니다. 부의 지나친 대물림은 문제지만, 가업을 이어가는 것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건 문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부가 상속세 개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다음 달 법률 개정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자 감세라는 반대 목소리도 있지만, 강행 의지를 명확히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