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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고성능·초고급 콘셉트 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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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네오룬·G8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제네시스가 내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이하 네오룬)'를 아시아 최초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레이서)'를 세계 최초로 2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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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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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이날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전시된 차량은 네오룬, 엑스 그란 레이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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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의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열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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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의 실물은 롤스로이스를 떠올리게 했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네오룬의 외관은 한국의 밤처럼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미드나잇 블랙과 마제스틱 블루 투 톤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실내 공간은 1열 시트가 회전 기능을 통해 정차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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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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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엑스 그란 레이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엑스 그란 레이서는 작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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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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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13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거주성 향상 △다채로운 편의 사양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 오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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