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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적성∼연천 두일 구간 도로 개통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71호선의 확장과 포장 공사가 완료돼 개통했습니다.
적성∼두일 도로는 길이 6.34㎞, 폭 18.5m 4차로입니다.
지난 2018년 개통한 설마∼구읍 구간 종점부인 적성면 가월교차로에서 임진강 비룡대교, 아름마을, 노곡마을, 백학산업단지, 백학면사무소를 거쳐 두일리까지 연결됩니다.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왕복 2차로에 군사훈련 차량과 대전차 방어시설, 대형 물류 차량 이동이 많아 통행에 위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적성∼두일 구간 개통으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고용 촉진은 물론 이용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4천338억 원을 투입하는 등 도로 사업에 예산을 집중해 2026년까지 모두 14개 지방도로 준공을 추진중입니다.
지금까지 남양주 오남∼수동 구간과 여주 천송∼신남 구간, 파주 적성∼연천 두일 구간 3곳이 개통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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