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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오늘(27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서 의원들은 초선, 재선, 3선, 4선 이상 중진 등 선수별 논의를 통해 추 원내대표 재신임으로 각각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24일 전격 사퇴를 선언한 직후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에서 잠행을 이어온 추 원내대표는 오늘 밤 인천항에 도착해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과 복귀 문제를 상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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