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진행자가 불닭볶음면을 한 젓가락 떠서 먹습니다.
다른 진행자에게도 호기롭게 권하더니 이내 말을 못 잇습니다.
[당신도 먹을래요? 오 마이 갓!]
우유와 물을 들이마시곤 매운맛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렇게 매워요? 제 혀가 얼얼해지네요.]
덴마크가 앞서 불닭볶음면 모두 회수하겠다고 하자 뉴질랜드 방송에서 직접 먹어본 건데요.
현지시간 11일 덴마크 식품 당국은 캡사이신 함량이 높다며 불닭볶음면 3개 제품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습니다.
뉴질랜드도 뒤늦게 이들 제품을 조사했는데, 리콜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캡사이신 함량이 높긴 해도 얼마나 매운지 제품에 이미 표시해 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물론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먹기에 위험할 수는 있지만, 주요 소비층이 이들이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또 뉴질랜드에서 불닭볶음면을 먹고 이상 반응이 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캡사이신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출처:1News·TVNZ)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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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진행자가 불닭볶음면을 한 젓가락 떠서 먹습니다.
다른 진행자에게도 호기롭게 권하더니 이내 말을 못 잇습니다.
[당신도 먹을래요? 오 마이 갓!]
우유와 물을 들이마시곤 매운맛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렇게 매워요? 제 혀가 얼얼해지네요.]
덴마크가 앞서 불닭볶음면 모두 회수하겠다고 하자 뉴질랜드 방송에서 직접 먹어본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