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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탱크 앞세워 대통령궁으로...볼리비아군 쿠데타 시도 3시간 만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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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볼리비아의 군부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정부의 강경 대응과 시민들의 강한 반발에 '쿠데타 시도'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볼리비아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우고 대통령궁 앞 광장에 집결했습니다.

장갑차로 청사 건물 입구를 부수고,

광장에 몰려든 시민들을 향해 최루가스를 발사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