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시큐어링크,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제공:시큐어링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큐어링크(대표 고준용)가 과학기술정통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수행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 암호트래픽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암호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호화 장비에 종속된 운영 체계를 벗어나 중요한 정보의 복호화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하다.

시큐어링크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의 암호 위협 탐지 기술과 KISA 지원 우수 과제를 통해 개발한 MVP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AI 보안 확산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상용화 대상은 AI 기반 암호화 트래픽 내 위협 패킷 탐지 및 분류 기술로 AI 기반 네트워크 암호 위협 통합탐지 기술의 사용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암호트래픽 AI 지문 및 복합 메타특성 고속 추출 상용화 엔진, 통합특성 기반 AI 암호위협 탐지 및 서비스 엔진, 그리고 엔드포인트 연계 탐지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큐어링크는 최근 증가하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와 RaaS(Ransomware as a Service)등의 변화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로트러스트 및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등의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통합 보안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암호화 트래픽의 증가로 인한 악성코드 및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여, 복호화 장비의 리소스 집중과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높은 복호화 실패율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공공, 금융기관 등에서 상용화된 암호위협 탐지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 인프라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이며, 다양한 보안 기술 연구를 촉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4차 산업의 AI 및 IoT 융합환경에서도 암호화된 트래픽 내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여 지능형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이사는 “실증처는 별도 가시화 장비의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시큐어링크의 탐지 분류 기술을 통해 해커로부터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며 “제로데이 공격 및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융합 보안시장과 결합하여 새로운 보안 기술과 제품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