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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케냐 대통령, 유혈사태 부른 증세법안 거부권…"철회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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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유혈사태를 촉발한 증세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루토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케냐 국민의 커다란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며 "나는 '재정법안 2024'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며 (법안은) 이후 철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