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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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변인은 "우리 당은 당원 주권·대중 정당 준비를 본격화했다"며 "두 분이 여러 당무·당직을 (거쳤기 때문에) 전국당원대회를 준비하는 데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익산갑에서 4선을 한 이 의원은 당 원내수석부대표·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비교적 계파 색이 옅어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입후보가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 관리에 적격이라고 당 지도부가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위성곤·이수진 의원이 전준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당 조직부총장인 황명선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담당한다. 이외에 최기상·허종식·송재봉·김남희·김현정·정준호·허성무·모경종·정을호 의원이, 김중남·이현·안귀령·김기현 지역위원장, 박희정 전 국무총리 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 박미희 권리당원이 전준위원으로 참여한다.
선관위원장엔 이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4선의 이개호 의원이 선임됐다. 김정호·임오경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위원으로는 윤준병·차지호·황명선·채현일·문금주 의원, 김한나·박희정·우서영·이지은·강청희 지역위원장, 정성은 건국대 겸임교수, 최정민 변호사가 참여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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