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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나소닉 커넥트가(Panasonic Connect)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커넥트AI(ConnectAI) 도입 1년 만에 노동시간을 18만6000시간 줄였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해 2월부터 일본 전 직원 약 1만2400여명에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1회당 평균 약 20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내에서 AI는 간단한 질의응답부터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 작성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 어시스턴트의 12개월간 접속 횟수는 139만6639회로, 최근 3개월 이용 횟수는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시스템이 운용되는 16개월 동안 정보 유출이나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파나소닉은 자사 웹사이트나 보도자료 등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AI의 시험 운영을 개시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대외비 품질관리 정보에 대해 답변하는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파나소닉 커넥트는 향후 생성 AI용 자체 데이터 정비를 진행해 인사 교육 지원과 사내 IT 지원, 고객 센터 등 사내 서비스에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의 직종이나 권한에 따라 답변하는 개인 특화 AI 도입도 검토 중이다.
파나소닉 커넥트는 "미래에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오토노머스 엔터프라이즈(Autonomous Enterprise)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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