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제자와 불륜?…가짜뉴스 처벌해야"

[사진=팝핀현준 SNS]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제자와 불륜관계라는 내용의 가짜뉴스를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불륜설과 이혼설을 퍼뜨린 유튜브 영상을 일부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니다. 오죽하면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라고 덧붙였다.

팝핀현준은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만드는 인터넷 테러 분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혹시 이런 (가짜뉴스) 유튜버들 잡을 수 있거나 고소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2세 연상 국악인 박애리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예술양을 두고 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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