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멀티 [사진: 멀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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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비디오 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멀티(Multi)를 인수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전날 데이터 검색·분석 전문기업 록셋(Rockset)을 인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인수 거래가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약 5명의 멀티 팀원 대부분이 오픈AI에 합류할 예정이다.
멀티는 원격을 기반으로 한 화상 채팅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줌(Zoom)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최대 10명이 동시에 화면을 공유해 협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했다.
이번 인수는 오픈AI의 최근 전략에 부합하는 것으로, 기업용 솔루션 규모를 현재 수준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오픈AI는 최근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의 기업용 사용자가 60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픈AI는 다른 기업에 오픈AI의 도구를 재판매하기 위해 지난 5월 영국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PwC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전에는 비즈니스 중심의 맞춤형 AI 모델 튜닝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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