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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OS 넥스트'(HarmonyOS NEXT) [사진: 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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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화웨이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하모니OS 넥스트'(HarmonyOS NEXT)의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하모니OS 넥스트는 안드로이드 OS에서 완전히 독립해 자체 개발한 하모니 커널을 채택했으며, 향후 화웨이 메이트 60 시리즈 스마트폰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모니OS 넥스트는 리눅스 대비 3배의 메모리 효율을 구현했으며, AI 인프라인 하모니 인텔리전스(Harmony Intelligence)를 통합한 것이 특장점이다.
화웨이는 하모니OS 넥스트가 더 원활한 연결, 더 안전한 작동, 더 스마트한 기능 제공을 통해 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속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하모니OS 넥스트를 탑재한 단말기의 대수는 9억대에 이른다. 하모니OS 넥스트는 2024년 가을에 베타 버전이, 4분기에 안정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하모니OS 넥스트는 안드로이드에서 독립함에 따라 기존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화웨이는 이날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판듀 라지 모델 5.0(Pangu Large Model 5.0)도 발표했다. 판듀 라지 모델 5.0은 현재 교육, 금융, 의학 연구, 정부 업무 등 30개 이상의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고 화웨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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