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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양화로-무릉외갓집, 제주 농산물 활용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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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민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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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한양화로'가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 소재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과 상생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릉외갓집 본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고희철 무릉외갓집 대표이사와 한양화로 신연수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한양화로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제주도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생산, 가공 등 다양한 사업 △제주도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 협의 △제주 농산물 유통 구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활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무릉외갓집은 주민들이 출자해 만든 영농조합법인으로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제주의 여러 제철 농산물을 한 상자 안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상품 기획을 통해 현재 월 평균 800개 이상의 꾸러미가 전국 각지로 배송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양화로는 소고기 화로구이 브랜드로 우드톤 인테리어, 내부환기 시스템, 충분한 테이블 및 좌석 구비로 소비자와 예비창업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특히 본사와 산지 직거래로 가격을 낮추면서 전국에 가맹점 승인점까지 160개 매장을 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양화로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양화로는 산지에서 직접 선별한 품질 좋은 채소와 신선한 재료 사용으로 고객들에게 맛 뿐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완벽한 식사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화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가맹점에 직접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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