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분양가 자고나면 오르는데…강남엔 또 '20억 로또' 아파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청년들은 전세 사기로 눈물을 흘리는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들이 넘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분양가는 1년 새 25%나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남에선 속칭 '20억 로또 아파트'가 나왔는데, 결국 운 좋은 현금 부자만 덕보는 구조란 지적입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래미안 원펜타스)입니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데, 3.3㎡ 분양가는 6736만 원, 넉달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