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9일, ㈜에이아이씨유(이하 ‘AICU’)와 AI 딥러닝 활용 질환 예측 기술의 공동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과 AICU 황은아 대표, 정성문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과 스마트 헬스 제품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AICU는 분변 사진을 통한 염증성 장질환 모니터링 예측 시스템과 보행 동영상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AI 활용 질병 예측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0억원/5년)’ 전담 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화를 촉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AI 활용 신약 개발 및 질병 진단 분야에 있어 케이메디허브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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