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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친한 친구'만 시청하는 라이브 방송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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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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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친한 친구 목록에 있는 사용자만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새로운 라이브 온 라이브(Live on Live)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최대 3명의 다른 사용자와 함께 라이브를 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된 라이브 방송 기능은 그간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됐다. 이 기능은 유명인과 인플루언서가 팬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된다. 이번 새로운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는 사람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로운 기능의 출시는 인스타그램이 플랫폼에서 보다 비공개적이고 선별된 연결을 계속 추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인스타그램이 인플루언서 및 광고와의 연관성이 높아지면서, 실제 친구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초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기능을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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