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내 개봉 픽사 작품 중 최다 관객 1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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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번 주말 400만 고지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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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번 주말 400만 고지 등극의 발판을 마련한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하루동안 14만378명을 동원해, 지난 12일 개봉 이후 9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263만6800명으로, 주말 동안 3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400만행 티켓을 일찌감치 예약할 전망이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 2'는 국내에서 개봉했던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흥행 1위 기록(497만명)을 보유중인 전편을 뛰어넘어 새로운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무척 커졌다.
주인공 '라일리'의 사춘기 성장통을 그린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보다 의인화한 감정 캐릭터들이 많아져 집중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역동적인 재미는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은 개봉일인 21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14.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인사이드 아웃 2'(58.3%)에 크게 뒤쳐지고 있어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은 밟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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