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21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롯데손해보험은 6.5~7.0%의 금리를 제시해 6.7%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28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손해보험은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롯데손보는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돼 1971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2008년 롯데그룹 편입 후 사명이 롯데손해보험으로 바뀌었다. 2019년 대주주가 JKL파트너스로 변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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