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HP, 중소·벤처·OEM 대상 ‘고성능 AI PC 지원 및 컨설팅’ 프로젝트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성능 제품 무상 지원부터
제품 개발 단계 전반에 걸쳐
HP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


매일경제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가 지난 4월 자사의 AI PC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HP 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P는 고성능 하드웨어 PC를 사용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도 최적인 HP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함께 전문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는 ‘HP 중소·벤처·OEM 하드웨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하드웨어 PC가 필요한 기업 중 5곳으로, 이들 기업은 Z by HP 제품을 일정 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해당 기업에 전문적인 하드웨어 및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수요에 맞춘 제품 구성 및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부터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솔루션, 제품 개발 전반에 걸친 HP만의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HP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인 Z by HP는 데스크톱, 모바일 분야에 걸쳐 고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최첨단 제품으로, 성능·안정성·신뢰성·보안 면에서 모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이번에 전달할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I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돼 있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다루는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HP는 오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8월 30일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P 공식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차 IT 산업을 이끌어 갈 스타트업 등 유망 기업들을 위해 HP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업계 리더로서 HP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기업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HP는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11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HP는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