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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토)

LG에너지솔루션, LFP 셀 기반 ESS 라인업 강화… 유럽서 산업용 ESS 신제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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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유럽 2024 참가

주택용부터 전력망·IT시설용까지 LFP 라인업 완성

전력망 신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 최초 공개

용도에 맞춰 용량 설정·설치 편의↑

동아일보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유럽 2024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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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19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해 LFP 배터리 셀을 활용한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시했다.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Beyond Batteries)’를 주제로 부스를 갖춰 ESS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LFP 롱셀 기반 전력망 ESS 신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New Modularized Solutions)’을 비롯해 LFP 셀을 적용한 첫 주택용 ESS ‘엔블록E(enblock E)’ 등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제품들을 전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고 환경 규제도 선진화돼 잠재적 ESS 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인터배터리 유럽에서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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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프라임(주택용 ESS)


에너지 분야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유럽 ESS 시장은 작년 기준 13.7기가와트시(GWh)에서 오는 2030년 76.6GWh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ESS 용도에 따라 다채로운 라인업을 전개한다. 주택용 ESS 제품 엔블록E는 LFP 배터리 셀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모듈식으로 팩을 간편하게 끼워 넣어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5개 팩을 장착해 용량을 15.5kWh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50kWh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를 하루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11.67kWh다. LG에너지솔루션 엔블록E를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4인 가구가 하루 이상 다른 전력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엔블록E는 실내와 실외에 모두 설치할 수 있고 사전 조립된 상태로 운송되기 때문에 설치시간도 15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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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전력망 및 상업용 LFP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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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엔블록E에 탑재되는 JF1 팩 샘플을 전시한다. JF1은 주택용과 상업용, 전력용 모두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소개했다.

중대형 ESS 제품은 주로 발전소나 송배전망 등에 설치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을 활용한 중대형 ESS 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솔루션을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모듈형 컨테이너타입 ESS 제품으로 주택형과 마찬가지로 용도에 맞춰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조립이 완료된 완제품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화재 방지 솔루션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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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UPS ESS(데이터센터 및 IT시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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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나 IT 부서, 통신시설 등 시설용으로는 비상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UPS 배터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동안 UPS 배터리가 납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한데 반해 LG에너지솔루션 UPS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과 수명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ESS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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