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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부켓, 오비스와 ‘여성 경력’ 재개 위한 메타버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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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켓x오비스 여성 경력 재개를 위한
메타버스 업무 환경 협력 MOU
“많은 여성이 경제활동 영위하도록 협력”


매일경제

이지은 부켓 대표(오른쪽)와 정세형 오비스 대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부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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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여성들의 커리어 플랫폼 ‘부켓’이 지난 17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오비스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켓은 지난해 10월 ‘부켓 메타버스 우먼 커리어 페어’를 오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부켓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 재개 여성들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환경 제공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부켓은 메타버스 공간을 경력 재개 여성들의 사무실, 스터디, 커뮤니티, 콘퍼런스 공간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켓은 엄마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한 플랫폼인 만큼 시간, 장소의 제약에 따른 불편감을 해소하고 더 많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여성들이 보다 쉽게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부켓 대표는 “메타버스는 앞으로 더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툴이라고 생각한다. 오비스와의 협업으로 부켓 역시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고 또 더 많은 엄마에게 신기술을 가깝게 접할 기회를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 부켓은 앞으로도 신기술과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며 더 많은 엄마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경력을 재개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켓은 일거리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여성들로 이루어진 TF(Task Force)를 구성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켓은 코오롱, 한진, 삼일제약, 부민병원 등 40여개의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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