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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소울라이크 이어 오픈월드 신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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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좌)와 넥슨게임즈(우) CI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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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프로젝트 DW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DW는 넥슨과 네오플 대표작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기반으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콘솔·모바일 액션 RPG다. 오픈월드를 무대로 던파 세계관을 확장해 메인 무대인 아라드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와 호쾌한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파는 글로벌 누적 유저 8억 5,000만 명을 기록한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역시 지난 5월 중국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바 있다. 또, 하드코어한 액션을 앞세운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도 개발 중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DW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 다양한 장르에 대한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와 긴밀히 협업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불어 넥슨의 퍼블리싱 및 라이브 노하우를 토대로 다각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프로젝트 DW는 넥슨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파를 결합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다"라며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로 선보일 프로젝트 DW를 통해 던파 IP의 확장을 주도하고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의 간판 흥행작인 던파 IP 특징과 강점을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에 접목해, 원작 고유의 감성과 참신한 재미를 두루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DW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진척에 속도를 내기 위해 ▲클라이언트 및 엔진 프로그래머 ▲캐릭터 콘셉트 아티스트 ▲다국어 로컬라이징 등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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