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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024년 장마시작 19일 밤부터...제주 등 최고 150㎜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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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2024 장마기간, 장마시작, 장마시기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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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장마시작이 예고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수요일인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예상된다. 대구는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며, 대전과 경남 등도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밤부터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산되겠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0~100㎜, 많은 곳엔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엔 최대 200㎜ 이상 많은 비가 퍼붓겠다. 주간예보를 보면 24일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많을 확률을 80%로 전망했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기간은 6월 말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기상청은 17~23일부터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마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끝난다. 8월 중순부터는 '가을 장마'가 온다.

지난 2023년의 경우 중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월 25일~7월 26일, 남부지방 6월 23일~7월 24일, 제주도 6월 19일~7월 20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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