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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삼평동 화랑공원 물놀이장./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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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물놀이장 22곳은 22일에,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탄천 물놀이장 2곳은 다음 달 20일에 각각 문을 연다.
물놀이장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등에 마련된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 등에서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이동식인 곳도 있다.
각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공원)에 휴장한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한다.
지난해 성남시 물놀이장 24곳에는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16만여 명이 다녀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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