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셜미디어(SNS) 틱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광고 제작 도구 '심포니'를 도입했다.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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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소셜미디어(SNS) 틱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광고 제작 도구 '심포니'를 도입했다. 심포니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의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광고 제작 도구다.
해당 도구를 통해 틱톡 크리에이터와 광고 대행사들은 각 브랜드를 위한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 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심포니에서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는 크게 2가지로, 스톡 아바타와 커스텀 아바타로 나뉜다. 스톡 아바타는 상업적 계약을 맺은 배우의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바타를 말한다. 이외에 창작자 본인 또는 각 브랜드 광고인이 맞춤 제작한 커스텀 아바타도 있다.
미리 제작된 스톡 아바타의 경우 30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커스텀 아바타 역시 AI 더빙 기능을 이용해 10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번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이 심포니를 선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틱톡은 "개인화된 인간적인 느낌과 다양한 제스처, 표현, 국적, 연령, 언어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를 확장하고 글로벌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 전문가들 역시 "창작자 입장에서 이전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더 많은 양을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규모 마케팅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만한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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