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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보강재와 탄소섬유 부문 모두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어코드 수출가격이 6개 분기 연속 하락 이후 상승 전환했다"며 "2분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 이달 가격은 연초 대비 10% 올랐고, 지난 4월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증가하며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탄소섬유는 판가 하락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전방 수요 회복 등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고부가 제품 확대 등으로 실적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어 보강재는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가 상승으로 업황 개선 구간에서 글로벌 1위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또 탄소섬유는 경쟁사 증설 및 중국 판가 하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회복 및 증설 효과가 예상돼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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