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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해외 투자 유치가 중요하며 전략적으로 신중하게 잘해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본격적인 상업 개발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 외국 대기업의 투자와 기술이 필요하다면서도, 투자 유치에 앞서 관련 제도 개선과 광구 재설정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행 제도로는 외국 투자사에 일방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니 합리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개발 성공까지 고려해 이익 배분 구조를 정교화해야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석유공사가 투자 의향을 취합해 제도 개편과 투자 유치 전략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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