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병자·고령자 맞춤보장 간편건강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교보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 제공]

간편심사보험인 이 상품은 ▲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 0년~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출혈·뇌경색·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83종의 특약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까지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치료, 뇌·심장치료, 3대 질환 치료 등 맞춤형 보장플랜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설계를 도와준다.

가입 후 무사고(질병·사고로 입원·수술, 6대 질병으로 진단·입원·수술 없음) 기간이 1년 지날 때마다 보험료가 할인된다.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상포진·통풍, 독감치료, 재해골절·깁스치료, 생활습관병 수술, 응급실 내원 등을 보장하며 또한 주요 3대 질환 입원간병인 사용 특약 신설, 여성 특화보장 및 최신 암 치료, 뇌혈관·심장질환 보장 강화, 상급병원 입·통원 보장 확대 등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조건을 완화한 3N5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면서 "다양한 특약과 플랜 설계, 무사고계약전환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도 최적의 맞춤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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