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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상공인 위크(SME Week)'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세션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로 나눠 진행되며 제조업과 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포함됐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 센터 내 장비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포스텍(POSTECH)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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