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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한항공,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최첨단 무인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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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타격형 무인기 등 신개념 무인기 선봬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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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이 ‘2024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최첨단 무인기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19일까지 대전 유성구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인공지능(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전시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 및 중정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UH-60 기종도 전시한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한 대한한공은 지금까지 130여대를 납품했다.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대한항공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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