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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광장에 설치된 10.29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내일(16일) 오후 2시 장소를 옮깁니다.
새로운 분향소는 서울시가 소유한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되며 이곳에서 11월 2일까지 '임시 기억·소통의 공간'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와의 협의 끝에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를 내일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 행사에 참석해 분향과 묵념을 한 뒤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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