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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한사회복지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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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국제뉴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우측 세 번째)과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우측 네 번째)이 참여한 기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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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수원보훈요양원 박진기 원장, 보훈원 성호득 원장 등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보훈복지시설 입소대상자 복지 지원 복지타운 거주 및 독거 국가유공자 '일일 나들이' 사업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업무협약 후 수원보훈요양원과 보훈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 휠체어 지원을 위해 '모두의 보훈'이라는 온라인 모금을 운영 중이다"라며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험,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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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가운데)과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맨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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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보호자가 없거나 고령, 질환으로 신체·심리적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대한사회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온 국민에게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빙그레공익재단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를 추천해오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약 580면이 설치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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