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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평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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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양평군은 지난 13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누적 2억원을 넘어섰다. 전진선 군수가 누적 2억 돌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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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13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누적 2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4일 밝혔다.·

기부자는 1904명이며 이중 1660명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14명으로 총 2600만원을 기부해 전체 기부액의 13%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되는 답례품 43종 중 양평 물 맑은 쌀, 돼지고기, 참기름, 들기름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표고버섯세트, 꿀세트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각계각층의 출향인은 물론 기업 및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많은 사람이 양평을 위해 기부를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에 힘입어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고향이 양평이라서, 또는 아님에도 양평을 생각하며 마음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에 걸맞은 기금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군은 고향사랑 기금 1호 사업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을 선정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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