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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본 대학생들이 취업 활동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발히 사용한다고 13일(현지시간) IT미디어가 전했다.
취업 정보 서비스 마이너비가 졸업 예정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224명 중 37.2%가 취업 활동에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조사(18.4%)의 약 2배에 달한다.
용도도 다양했는데 지원서 첨삭(56.6%)이 가장 높았으며 지원서 작성(41.7%), 자기 분석(28.8%), 업계 연구(25.2%), 면접 준비(17.8%) 순이었다. 이들은 내용 개선(57.3%), 작업 시간 단축(53.9%) 등을 사용 이유로 꼽았다.
또 기업들은 학생들이 생성한 AI 결과물을 대체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일본의 주요 다국적 중전기 기업 도시바는 "AI를 잘 활용해서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생성형 AI가 작성한 내용이 자신의 모습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나카지마 에리카 연구원은 "생성 AI의 활용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생성 AI에 처음부터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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