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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사회·경영진 강화…前 NSA 국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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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오픈AI가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출신의 폴 M. 나카소네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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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3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새로운 이사회 일원으로 미국의 사이버안보를 책임졌던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출신의 폴 M. 나카소네 영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해킹 피해가 들려오기도 했던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미국 육군 장군 출신으로 NSA 국장을 역임했던 폴 나카소네는 미국 사이버사령부의 최장수 리더로 활약했다. 오픈AI는 폴 전 국장의 역임 소식을 발표하며 "폴의 통찰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오픈AI의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폴은 오픈AI의 현 이사회 멤버인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아담 디안젤로 쿼라 CEO, 래리 서머스 전 국무부 장관, 브렛 테일러 전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새로운 이사회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앞서 지난 10일 오픈AI는 2명의 최고경영진 영입을 발표했다. 넥스트도어의 전 CEO이자 스퀘어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사라 프라이어를 오픈 AI의 CFO로 영입한 것. 사라는 현재 스탠퍼드 디지털 경제 연구소의 공동 의장도 맡고 있다.

또한 플래닛 랩스의 전 대표였던 케빈 웨일을 오픈AI 최고제품책임자(CPO)로 배치했다. 케빈은 트위터(엑스)의 수석 부사장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이렇듯 오픈 AI는 최근 이사회와 경영진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날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큰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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