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이디포가 오픈AI, 구글, 앤스로픽의 생성형 AI를 마이디포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마이디포 웹사이트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원스톱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이디포가 오픈AI, 구글, 앤스로픽의 생성형 AI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이디포는 기존에 제공하던 챗GPT 외에 구글 제미나이-1.5 프로, 앤스로픽 클로드-3 오푸스 등 최신 AI 모델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마이디포 플랫폼에만 접속하면 된다.
마이디포 서비스에 가입한 뒤 AI 생성을 선택해 싱글 모듈 메뉴를 클릭하면 'AI 모델 선택' 옵션이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AI 모델을 고른 뒤 '창의성 높이기', '같은 단어 줄이기' 등 AI의 성향 정도를 드래그를 통해 쉽게 조절할 수 있다.
AI 모델을 섞는 'AI 매시업' 기능을 사용하면 각 AI 모델의 장점만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한 질문은 GPT-4o가 대답하도록, 다른 질문은 클로드-3 오푸스가 대답하도록 해 하나의 대화에 여러 AI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AI 모델이 각 모델이 생성한 결과물을 교차 검증하게 해 최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마이디포는 사용자 이해를 돕기 위해 'AI 3대장 토론기' 솔루션을 직접 만들었다. 사용자가 임의로 주제를 제시하면, AI 모델 제시된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이면서 상대 AI의 의견에 추가 의견을 덧붙이는 식이다.
류승훈 마이디포 대표는 “다양한 AI 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전문 개발자가 아니라면 AI 모델별 장점을 하나로 결합해 쓰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번 통합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AI 솔루션을 마이디포를 통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