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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JP모건체이스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기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혜택을 입을 것이라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AI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칩 제조업체나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에만 집중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 방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신 투자자들이 새로운 기술의 '채택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 붐의 배후에 있는 기업 중 일부는 최근 몇 달 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는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기록했다. 서버 제조업체인 수퍼마이크로컴퓨터는 올해 들어 S&P 500 지수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블랙록의 미르얌 스타우브-비상(Mirjam Staub-Bisang)은 "대차대조표가 있고 기술 혁신에 자금을 지원할 현금이 있는 기업을 살펴봐야 한다"며 "지금 투자하면 몇 년 후에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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