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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양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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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등 280여명 참여

양파 수확 등 적기 영농 실현

경남 함양군은 양파 수확 등이 집중되는 6월을 맞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12일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진병영 군수가 수확 철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 방문 양파 수확 일손을 보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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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 직원과 유관기관 등에서 모두 28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날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기초생활보장 대상, 차상위계층, 장애인 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중 14 농가를 선정해 양파 수확과 샤인머스캣 알 솎기 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농가에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군수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양파를 수확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번 일손 돕기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농작업 투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 돕기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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