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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에 수입과일 수요 늘어…CJ온스타일 “최대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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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달 16일 CJ온스타일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방송 갈무리. 이날 방송에서 골드키위 10만개가 판매됐다.[사진제공=CJ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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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CJ온스타일은 지난달 키위, 오렌지, 체리 판매량이 전년보다 각각 87%, 196%, 329%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TV라이브에서 방송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3천 세트가 넘게 팔리며 매진됐다.

산지 작황이 양호해 가격이 안정적인 미국산 체리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 태국산 망고,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도 인기를 끌었다.

물가 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입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키위, 체리 등 수입 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까지 연장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신선과실(과일) 지수는 전년보다 3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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