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 사회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6.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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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교육부가 성공적인 '교실 혁명'을 위해 교원양성대학과 분기별로 소통하며 혁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제30차 함께 차담회에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를 통해 교육부는 학기별로 교·사대 등 교원양성대학과 협의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가기로 했다.
협의회 측은 "수업 혁신의 기제로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 교육 개혁에 함께하겠다"며 대학의 인프라 격차가 예비교원의 역량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원자격검정령 등 관련 규정의 전면 개편 필요성 및 교원양성대학과 교육청 간 예비교원의 현장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개혁의 주체로서 교원양성대학이 교실혁명에 함께 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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