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Gemini)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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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구글의 대규모언어모델 제품군인 제미나이(Gemini)를 운영체제에 도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10일(현지시간)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끝난 직후 나왔다.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언어모델 GPT-4o를 iOS 18, 아이패드OS 18 및 맥OS 세쿼이아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이는 아마도 구글 제미나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WWDC에서 운영체제에 더 많은 AI 모델을 추가할 계획은 언급했으나 제미나이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주목할 만한 발언이다. 사용자가 기기에서 원하는 AI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애플은 경쟁업체가 갖추지 못한 수준의 사용자 정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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