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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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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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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최해 100여 명의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의 하나로 4회에 걸쳐 진행한 'CPR'과 '스포츠 테이핑' 전문교육에 1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018명으로 매년 증가함과 더불어 생존율 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2.1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경각심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고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할 '4분의 기적'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스포츠 상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위별·운동 종목별 스포츠 테이핑 방법 등 대처법에 관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적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실습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교내는 물론이고 어느 현장에서나 불시에 찾아오는 응급 상황을 대비할 인력을 갖췄다"며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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